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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아는 만큼 보인다 EP.5 [치타]

작성자 사진: Trans Eurasia
Trans Eurasia
2022년 3월 22일
1분 분량

치타는 광산 도시로 처음 개발되었고 한때 데카브리스트의 난을 주도한 장교들이 유배되기도 했다. 지금도 관광과는 거리가 먼 도시지만 그나마 관광지라고 하면 데카브리스트 박물관을 찾는 사람이 좀 있다고 한다.

철도가 깔리면서 시베리아 횡단철도 본선과, 하얼빈으로 이어지는 만주 횡단철도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가 되어 주요 도시로 현대까지 남았다. 적백내전 때는 일본의 시베리아 개입으로 파견된 일본군이 잠시 점령하기도 했으며 극동 공화국의 수도였다.


#특징 35만이라는 인구수는 드넓은 러시아 극동에서는 상당히 큰 규모로, 교통의 요지이기까지 해서 이 동네에서는 꽤 중요한 동네이다. 만주 횡단철도가 여기서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합류하여 모스크바까지 가서 중국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관광과는 담 쌓은 동네라서 볼거리는 거의 없지만 그나마 데카브리스트 유적지와 치타역 바로 앞에 있는 러시아정교회 사원, 라마불교 사원인 닷산 정도가 이 도시의 랜드마크이다.

겨울 평균기온이 -25℃로 상당히 추운 동네이며 여름 평균기온이 18℃로 서늘하다. 시차는 한국과 같다.

2021년 1월 8일 기준으로 이곳에는 맥도날드, KFC, 버거킹이 없다. 대신 이곳만의 햄버거 체인이 있어서 간단한 식사는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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